허브재배법
허브(HERB)란 지구상에 자생하는 식물 중에 식용, 미용, 약용, 방향제, 방충제, 방부제, 소취제 등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녹색식물을 총칭하는 말로 Health(건강), Eatable(식용), Refresh(신선함), Beauty(미용)의 복합어로 이해하기도 한다.
허브는?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매일매일의 생활에 무엇인가 도움을 주는 식물들으 허브라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여 준다. 이러한 이유로 허브에서 얻은 정유는 질병치료와 미용효과에 뛰어나다.
재배법
흙은 적당한 수분과 공기를 품고 있는 부드러운 흙으로 생육에 적합한 양분도 포함되어야 함
수태(水苔)는 연한 녹색을 띤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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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파(3월 하순에서 5월)
- 오레가노, 콘플라워, 샤플라워, 저먼카모마일, 세이지, 타임, 바실, 휀넬, 벨가모트, 보리지, 마조람, 머로우, 민트종류, 라벤다, 레몬밤, 로즈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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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파(9월에서 10월 상순)
- 아르가네트,에르다등이 있지만 춘파를 하는 거의 대부분의 허브가 추파도 가능
- 특히 장마나 여름을 싫어하는 카모마일,보리지,휀넬 등은 추파를 하는 쪽이 생육에 적합하다고 할수 있다.
종파 파종법
- 줄파종 : 모상에 간격을 두고 얕게 선을 그어 일렬로 뿌리는 방법, 같은 모상에 몇 종류를 같이 파종할 경우 편리한 방법
- 뿌림파종 : 작은 종자를 여백 없이 뿌려주는 것, 묘상에 파종할 경우에는 대개 이방법
- 점파종 : 식물들이 일정한 주간이 띄어질 수 있도록 거리를 두어 파종
(이식을 싫어하는 식물이나 종자가 커다란 종류, 대형식물의 경우에 적합)
※뿌린종자에는 가볍게 흙을 뿌려 발아를 촉진시키는데 이때 흙의 양은 보통 종자량의 2-3배가 표준
솎아내기와 이식ㆍ정식
- 발아하여 자엽(쌍엽)이 피어난 때 솎아내기를 한다.
- 옆의 식물끼리 잎이 닿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 보이는 것들을 남겨두고 솎아내기를 한다.
- 식용허브일 경우 솎아낸 묘목을 샐러드나 스프 등에 띄워 사용할 수 있다.
솎아내기와 이식ㆍ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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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 흙의 표면이 건조해지면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여름철에는 이른 아침과 저녁때 겨울철에는 오전 중으로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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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 질소성분이 많은 10-8-8이 적당하다.
- 용기재배에서는 물주기를 할 때마다 비료성분이 흘러나가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비가 필요하다.
- 물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속효성 액비를 1000배로 희석하여 육묘 중이나 생육중에 준다.
- 추파한 묘목이나 다년초는 겨울철 추위와 서리로부터 피해를 받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줄기 밑부분에 낙엽이나 짚, 부엽토등을 쌓는 멀칭을 한다.
-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는 관수를 적게하고, 용기재배의 경우에는 비닐주머니를 씌워두면 효과적이다. 레몬그라스 등 특히 추위에 약한 것들은 온실에 옮겨 놓는 작업도 필요
수확(자르는 방법)
허브의 이용부위나 생육상태에 맞추어 수확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줄기 밑부분을 잘라 내거나 큰 잎을 가진 것은 잎만을 잘라도 상관없다. 또한 세이지나 로즈마리, 라벤다 등은 줄기들을 정리해 가면서 조금씩 잘라내도록 한다 다년생의 오래가노, 카모마일, 컴프리, 치커리, 벨가모트, 야로우, 민트류 등은 가을에 지상부를 수확하여도 다음 해의 봄에 다시 새로 자란다.
보존
드라이 허브로 사용하거나 비네거(식초의 일종)나 오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