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키우기
실내에서 허브를 키우는 방법은 우선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정해야 한다.
창가나 베란다가 적합하며, 햇볓이 잘 들어야 한다.
허브를 고를때는 되도록 병충해에 강한 것을 고른다.
모종 허브의 화분에는 영양분이 전혀 없다. 따라서 꼭 물을 1일 1회이상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새 죽는다.
분갈이 하면서 부엽토 등을 넣기 때문에 흙에 영양분이 많아 허브가 잘 자란다. 물은 1주일에 2 ~ 3회만 줘도 된다.
집을 비워두어 물을 주지 못했거나 더위가 심해 흙이 건조해졌을 때는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세숫대야나 양동이에 물을 담아 화분의 1/3이나 1/2까지 담근다. 그대로 반나절이나 하루를 두면 흙의 표면이 촉촉해지면서 회복된다.
1주일 정도라면 큰 화분의 받침대에 물을 듬뿍 담아두면 된다. 혹은 작은 페트병 뚜껑에 구멍을 내어 거꾸로 해서 화분에 꽂아두면 간이 급수장치가 된다.
화분 밑으로 뿌리가 삐어져 나오면 분갈이 할 시기다
분갈이 화분은 지름이 3㎝정도 큰 사이즈면 적당하다.
톡톡 화분 옆을 빙둘러 가며 친다.
화분을 쳐주면 뿌리가 상하지 않고 한꺼번에 들려나온다.
부엽토를 큰 화분에 7부정도 채운다.
분갈이의 포인트는 흙, 영양 많은 부엽토가 가장 좋다.
큰 화분에 모종을 옮겨 심은 후, 나머지 공간에 다시 흙을 채운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윗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화분 맨 위를 굵은 모래로 채운다.
굵은 모래는 물 줄때 흙이 다른 곳으로 튀는 것을 막아준다.
모종을 잡고 쑥 빼면 절대 안됨.
미리 툭툭 쳐주는 과정없이 모종을 잡고 다짜고짜 빼면 뿌리가 들려서 그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죽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