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과 사회 여러분야에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의 칭찬이 또다른 칭찬을 만들어 나감에 따라 우리 화순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민족대표 지강선생 묘역관리 부서 사회복지과 공무원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김정근등록일 : 2021-02-28
조회수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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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일 3.1절이 다가오기에 연휴라 찾아온 손주들에게 교육을 겸해 우리 마을 앵남 1구 뒷산
앵무산 줄기에 계신 독립투사 지강 양한묵 선생의 묘역을 찾았습니다.
묘역에 올라가면서 혹시 관리가 부실하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생전에 그분의 애국심과 공적을 말해주었습니다.
지강 선생이 서울에서 이곳으로 안장된지 꼭 1백년(1922년)이 되었고 그간 제주 양씨 문중(해남 옥천)과
화순군의 적극적인 관심이 엿보였습니다. 묘역으로 오르는 통나무 계단, 봉분에 이르는 넓은
잔디 통로와 투사의 삶을 그린 유래 간판 등 제법 모양새를 갖추었으며 또한 봉분 주변이 비교적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다행이라 여겨졌습니다.
특히 화순군의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명절 때를 잊 지않고 어느 묘역보다도 단아하게 정리해
주시고 보이지 않는 일이지만 성의껏 관리를 해주신 관련부서 공무원들께 찬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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