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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질병예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8-24

    조회수 : 3455

  • 첨부파일  :

  • 최근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또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비브리오패혈증이란 패혈증 비브리오균 감염에 의한 세균성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날것으로 먹거나 바닷물과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
    ○ 수온이 20℃이상일때 염분이 낮은 지역에서 빈번히 검출
    ○ 우리나라의 경우 담수 유입이 많고 해안선에 갯벌이 많은 서남해안의 바닷물과 육지와 가까운 지역 해산물에서 주로 검출

    < 주요발생시기 >
    ○ 매년 6~10월경 바닷물 온도가 18~20℃ 이상일 때 주로 검출
    ○ 수온이 25℃이상 되는 하절기에는 매우 왕성하게 증식

    < 질병에 걸리기 쉬운계층 >
    ○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콜중독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
    ○ 90%이상이 40대 이후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발생
    ○ 여성보다 남성에게 잘 발생

    < 잠복기 및 증상 >
    ○ 잠복기는 상처감염의 경우 4시간~4일, 날 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은 3시간~8일이나 보통 12~16시간으로 급성이다.
    ○ 증상은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특이한 점은 발병 후 36시간이내에 발생하는 피부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한다.
    ○ 치사율이 40~60%로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진다.


    << 이렇게 예방합시다! >>
    1. 호염성 세균인 비브리오 패혈균은 염소에 매우 약하여 깨끗한 수돗물에 30초정도 씻으면 균이 거의 사멸하여 안전합니다.
    ※ 주의 : 바닷가(낚시터,해수욕장 등)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조리기구(도마, 칼, 행주 등)를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합니다.
    3. 비브리로패혈증 균은 5℃이하에서 증식이 중지되기 때문에 어패류를 살균장치가 있는 수족관에 보관하거나 저온 냉장한 생선회를 섭취하며 안전합니다.
    4.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약 60℃이상에서 사멸하므로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 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60℃이상으로 5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5.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으며, 조기 치료 시 비브리오균을 이길 수 있습니다.
  • 최근 업데이트 : 2013-07-05
  • 조회 : 6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