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수두주의보 발령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4-11-10
조회수 : 1735
<참고자료 >
수두(Chicken pox) 특성
□ 수두 병원체 : 수두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
□ 임상증상 : 보통 미열로 시작되며, 피부발진이 반구진, 수포, 가피로 진행되며, 노출부위보다는 가려진 부위(겨드랑이, 구강, 상기도 점막 등)에 더 많이 발생함. 성인에서는 발열과 전신증상이 심함.
□ 역학적 특성
- 잠복기 : 13~17일
- 감수성 : 면역이 없으면 누구나 감염되며, 성인일수록 중증 소견을 보이며, 면역저하자에서는 전신적으로 퍼지고 중증화될 가능성 높음
- 전염기간 : 수포발생하기 1~2일전부터 수포가 생긴후 5~6일정도까지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가족내에서의 2차 전파율이 약 90%정도임
- 전파경로 : 환자의 호흡기분비물, 수포액에 의해 직접 접촉, 비말, 공기전염에 의해서 전파됨
□ 치료
- 예후가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는 없음
- 면역저하자에서는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하기도 함
- 가려움증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발열이 있는 경우는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며, 라이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음
- 면역글로불린 : 폭로후 96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산모에서 분만 5일전에서 분만후 2일내에 수두가 나타나면 신생아에게 투여함
□ 예방
-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 면역저하자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 예방접종 : 현재 수두 생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수두에 노출 되고 3일이내에 백신접종시에는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
□ 합병증
- 폐렴, 이차적인 세균감염, 뇌염, 간염, 라이증후군 등
- 전체 사망율 10만명당 2명, 성인은 5000명당 1명, 고위험군 5~10%
- 임신초기(20주이내)에 감염되면 약 2%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