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화순군보건소

모바일 메뉴 닫기
건강한 화순! 행복한 군민!

군민의 건강을 화순보건소에서 책임지겠습니다.

이달의질병예보

질병관리본부 수두주의보 발령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4-11-10

    조회수 : 1735

  • 첨부파일  :

  • 질병관리본부는 9일, 소아전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학령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수두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며, 환자는 집안에서 안정 가료 할 것을 당부함
    ○ 수두 예방을 위하여
    - 수두는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수용시설, 유치원, 학교, 병원에서 전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발생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가료함
    ※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됨
    -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함
    - 특히 임신부, 면역저하자들은 수두에 감염되면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가능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두에 폭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폭로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함
    -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함

    <참고자료 >

    수두(Chicken pox) 특성

    □ 수두 병원체 : 수두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

    □ 임상증상 : 보통 미열로 시작되며, 피부발진이 반구진, 수포, 가피로 진행되며, 노출부위보다는 가려진 부위(겨드랑이, 구강, 상기도 점막 등)에 더 많이 발생함. 성인에서는 발열과 전신증상이 심함.

    □ 역학적 특성
    - 잠복기 : 13~17일
    - 감수성 : 면역이 없으면 누구나 감염되며, 성인일수록 중증 소견을 보이며, 면역저하자에서는 전신적으로 퍼지고 중증화될 가능성 높음
    - 전염기간 : 수포발생하기 1~2일전부터 수포가 생긴후 5~6일정도까지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가족내에서의 2차 전파율이 약 90%정도임
    - 전파경로 : 환자의 호흡기분비물, 수포액에 의해 직접 접촉, 비말, 공기전염에 의해서 전파됨

    □ 치료
    - 예후가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는 없음
    - 면역저하자에서는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하기도 함
    - 가려움증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발열이 있는 경우는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며, 라이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음
    - 면역글로불린 : 폭로후 96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산모에서 분만 5일전에서 분만후 2일내에 수두가 나타나면 신생아에게 투여함

    □ 예방
    -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 면역저하자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 예방접종 : 현재 수두 생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수두에 노출 되고 3일이내에 백신접종시에는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

    □ 합병증
    - 폐렴, 이차적인 세균감염, 뇌염, 간염, 라이증후군 등
    - 전체 사망율 10만명당 2명, 성인은 5000명당 1명, 고위험군 5~10%
    - 임신초기(20주이내)에 감염되면 약 2%에서 선천성수두증후군 발생

  • 최근 업데이트 : 2013-07-05
  • 조회 : 6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