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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질병예보

가을철열성질환을 예방합시다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5-08-29

    조회수 : 1590

  • 첨부파일  :

  • 우리 화순군은 산간지역이 많고 농업종사가가 많아 들쥐 등에 의해서 전염되는 가을철 열성질환인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주민 여러분께서는 다음 예방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합시다.
    가. 쯔쯔가무시증의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논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나. 쯔쯔가무시증의 증상은 어떻습니까 ?
    ○ 감염 후 보통 10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생하여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1cm 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서 수일 만에 상처를 형성합니다.
    ○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 내기도합니다. 일부 환자는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없는 경우가 있고, 열이 나는 기간이 짧으면 피부발진이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사항
    ○ 유행성 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할 것
    ○ 밭에서 일할 때에는 되도록 긴 옷을 입을 것
    ○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함
    ○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서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읍시다.

    □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합시다.
    가.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오염지역에서 작업할 때 피부 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주로 20~70대 활동 연령층으로 농업에 종사하 는 사람에게 많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나. 렙토스피라증의 증상은
    렙토스피라증에 간염되면 초기증세가 감기몸살 증세와 유사하며, 갑작스런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 후 2~3일 경과 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곤란 증세 심하면 황달 또는 뇨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최근에(수일 내지 2주 이내) 오염지역에서 작업한 경험이 있을 경우 렙토스피라증을 의심하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라. 예방을 위하여 준수할 사항
    ○ 작업시에는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합시다.
    ○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거나 닿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 베기 작업을 합시다.
    ○ 비슷한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 증세가 나타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들쥐, 집쥐 등 감염우려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합시다.

    □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합시다.
    가.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서 들쥐나 집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나.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평균 약 2~3주정도이며,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게 시 작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경과되면서 발열기, 저 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등 5단계를 거치게 되며 약 7% 정도의 사망률을 나 타내고 있습니다.

    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한 사항
    ○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하여
    -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을 피할 것
    -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
    -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함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 전염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읍시다.
  • 최근 업데이트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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