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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7-07-27
조회수 : 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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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 이상임을 확인(‘07.7.26)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
□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북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특히 보건소에서는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함.
□ 질병관리본부는 전북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중이라고 밝힘.
< 참고 >
□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하여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전국 단위로 감시하고 있으며, 7월3주(7월23-24일) 전북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임을 확인함에 따라(‘07.07.26)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
연도별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발령일, 환자 발생현황
연 도’02’03’04’05’06’07. 현재주의보 발령일5.95.235.84.264.144.20경보 발령일9.268.278.68.47.21-환자발생수(명)61-6--
<참고자료 : 일본뇌염이란>
○ 정 의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임
○ 역학적 특성
- 전파방법 : 일본뇌염은 사람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나,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
- 매개모기 : 우리나라에는 중국얼룩날개모기와 금빛숲모기, 빨간집모기, 작은빨간집모기 등 56종의 모기가 있으며, 이중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음
- 잠복기간 : 감염모기에 물린 후 4~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남
○ 임상적 특징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함
-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1)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2) 아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3)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음
- 치명률 : 뇌염 발생시 5~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임
○ 치 료 :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뇌부종, 경련, 고열, 호흡부전 등 발생증상에 대한 대증요법 실시
○ 예방요령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 조성,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
- 연중접종으로 본인의 예방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 실시
·기초접종(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후 7~14일 사이), 3차(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
·추가접종(2회) : 4차(만6세), 5차(만12세)
- 최근 업데이트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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