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한양화이트 치과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작성자 : 박철완
등록일 : 2021-11-05
조회수 : 300
- 첨부파일 :
-
약 1년 4개월전인 2020년 6월경 화순 한양화이트치과에 방문했습니다.제가 근무한 사무실과 가까워서 월급쟁이인 저에겐 빠른 치료와 방문이 필요했기에 한양화이트치과는 매우 이상적인 치과였습니다.신설 치과라 시설도 깨끗하고 장비도 최신장비로서 마음에 들었으며 원장님도 젊고 친절했습니다.치아가 불편해서 간것은 아니었고 왼쪽 아래 어금니 하나가 충치가 있는 것 같아 신경이 쓰여 갔었는데 치아가 많이 마모가 되었고 크랙도 있다고 하면서 좌 우, 위 아래 어금니 치아 4개를 크라운하라고 했습니다.치과에 문외한 저로서는 치과의사의 무시무시한 말과 치아를 튼튼히 해주는 치료라고 해서 크라운을 하기로 했습니다.문제는 왼쪽 아래 어금니 하나를 크라운 한 뒤부터 발생했습니다.멀쩡한 치아를 슬림하게 깍은뒤 크라운을 씌우는데 상하 교합이 맞지 않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심지어 교합점을 맞추기 위해 왼쪽 위 어금니 치아까지 상당부분 깍은뒤 겨우 교합점을 맞췄습니다.이 후 나머지 어금니 3개도 크라운을 권유했지만 이 건 아니다 싶어 거절했습니다.크라운 후 왼쪽 치아로는 질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습니다.크라운 하기 전에는 딱딱한 누룽지도 일주일에 3~4번 먹을 정도로 치아상태는 괜찮했는데 지금은 왼쪽치아로 누룽지를 먹는것은 상상도 못하고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음식도 먹기가 힘든 상태입니다.전 한양화이트 치과에 4번의 내용증명을 보내 진정한 사과를 요청했고 몇 달만에 답변이 왔는데 치아가 계속 안좋으면 신경치료를 받으라는 내용이었으며 사과의 내용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너무 억울해서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자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폭주한다고 본 민원을 화순군보건소에 이첩한다고 하였으며 이 후 한양화이트치과 박ㅇㅇ본부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으며 박 본부장님은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치료비 40만원을 반환해 준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전 돈을 받기 위해 민원을 제기한 것이 아니며 한양화이트치과 유ㅇㅇ원장님의 진정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그래서 다시는 저 같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한양화이트 치과 유ㅇㅇ원장님이 직접 쓰셨다는 편지를 박 본부장님을 통해 인편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편지 내용은 유ㅇㅇ원장입니다로 시작한 유감과 사과(진정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의 내용이었습니다.전 유ㅇㅇ원장님의 진성성을 확인하고 싶어 2021년 6월 26일(토) 한양화이트 치과에 방문해서 2시간 넘게 기다린 후 유ㅇㅇ원장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원장님이 직접 사과편지 쓴 것을 확인받고 싶어 편지하단에 일자와 원장님 싸인을 요청 드렸는데 유ㅇㅇ원장님은 병원 법부법인과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하셨습니다.법적으로 하라고 한 것을 보아 사과와 미안함의 마음은 전혀 없는것 같았습니다.저는 원장님의 싸인을 받아 그 진정성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인데...진정한 마음이 있다면 싸인해주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더 큰 마음의 상처만 입고 돌아서야만 했습니다.전 진정어린 원장님의 마음을 보고 싶습니다.그리고 두 번 다시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해결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진정으로 환자를 생각한다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생각해 주라는 것이 지나친 요구인지 유ㅇㅇ원장님께 다시 한 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그리고 저의 마음을 헤아려 한양화이트 치과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화순군 보건소 민원담당 주무관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주무관님 말씀따라 기다리면 한양화이트치과에서 진정어린 사과의 마음을 받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씀 하셔서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언제쯤 한양화이트 치과의 마음을 받아 볼 수 있을까요? 화순보건소에서 이 상황을 깊히 헤아려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선처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