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이렇게 소독합시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0-05-19
조회수 : 2212
■ 농장 소독, 이렇게 합시다!
♣ 축사 내부 및 기구 소독
(1) 브러쉬로 닦아 내고 물로 깨끗이 청소한다.
(청소만으로도 오염균의 90%가 제거됨).
(2) 물이 마른 후 소독제를 적절히 희석하여 표면이 완전히 젖도록 뿌린다.
(3) 새로 동물을 입식할 경우, 소독제가 완전히 마른 후 2개월 정도 지난 후 동물을 입식한다.
(4) 축사 내에 동물이 있을 경우, 구연산 등 안전한 소독제를 사용하고, 1주일에 1회 이상 소독한다.
♣ 차량소독조 및 발판소독조 소독
(1) 장화나 차바퀴가 충분히 잠기게 한다.
(2) 분변 등 유기물이 쉽게 오염되므로 알칼리 또는 알데히드제 등 유기물에 강한 소독제를 사용한다.
(3) 2~3일마다 소독수를 갈아주되 분변 등의 찌꺼기를 잘 씻어낸다.
(4) 빗물이나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축사 주위 소독
(1) 1주일에 1회 이상 소독한다
(2) 흙 및 바닥 소독에는 알칼리제를 사용하되 몸에 안 닿도록 주의한다.
(3) 계류장 등의 표피층 흙은 긁어내고 충분히 젖도록 소독한다.
♣ 차량의 소독
(1) 차량에 붙은 흙 등을 깨끗이 제거한 후 알칼리제, 염소제, 복합소독제 등으로 소독한다.
(2) 차바퀴 전체를 충분히 소독한다.
(3) 운전석 등 차량 내부는 스펀지에 소독제를 묻혀 닦아낸다.
(4) 알칼리제는 금속 부식성이 있으므로 적정한 농도로 사용한다.
♣ 물(음수) 소독
(1) 음수소독에는 염소제, 과산화초산제 등의 소독제가 주로 사용된다.
(2) 농도는 소독제별로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대로 따른다.
■ 소독제 사용시 주의사항
○ 분변과 같은 유기물이 많이 오염되면 산성제, 염소제 등은 효과가 매우 낮아진다.
○ 온도가 낮을수록 소독효과가 떨어진다.
(염소제와 알데히드제는 20℃ 이상이면 오히려 효과가 감소됨).
○ 소독제의 작용시간을 충분히 준다.
○ 농도가 진하다고 효과가 높은 것만은 아니므로 소독약제별로 권장하는 희석농도를 지킨다.
○ 다른 종류의 소독제를 현장에서 섞어 쓰지 않도록 한다.
○ 소독제를 뿌릴 때는 대부분 몸에 해로우므로 눈이나 코, 피부에 닿지 않도록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 환경보호를 위한 주의사항
○ 다량의 소독제가 하수구나 분변 처리시설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소독제 배출구을 별도로 만든다.
○ 대부분의 소독제가 물고기 등 수생환경 생물에는 해로우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