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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순군, 올해 농촌진흥사업 70억 투입…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04-27

    조회수 : 302

  • 첨부파일  :

    스마트팜단지전경(원본).jpg(3MByte)    첨부파일 미리보기

  • 화순군, 올해 농촌진흥사업 70억 투입…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 스마트팜 확대 ․ 특화작목 육성 ․ 기후변화 대응 ․ 농업인재 양성, 4대 핵심사업 집중투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미래 화순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촌진흥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기술 기반 첨단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70 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팜 확대, 화순형 특화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안전농산물 생산, 농업인재 양성의 4대 핵심사업이다.

    ▲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육성 목표…축산, 노지작물로 기술 확산

    군은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2014년 시설원예 농가에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이후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 66농가, 57ha 규모로 성장하여 현재 전남 최대 스마트팜 메카로 자리 잡았다.

    시설원예농가 경영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팜 도입 후 온실 관리시간은 50%가 절감되고, 일부 작목은 생산량이 30% 이상 증대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19년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설치, 스마트팜 작물 생육환경 데이터를 농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팜 운용 역량도 함께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8억 원을 투입하여 ICT활용 한우․젖소 번식효율 향상기술, 노지 스마트 관개시스템 등 스마트팜 신기술을 축산, 노지작물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 전국 최고의 화순 특화작목 육성…복숭아 명품화와 대표작목 발굴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30ha로 전남 최대 규모이다. 이러한 화순 복숭아의 위상을 살리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1시군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년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품종갱신, 친환경 생력재배 기술 확산과 공동선별 기반을 구축한다.
    향후 추가사업 등을 통해 복숭아를 2025년까지 전남 최고 품질, 2030년까지 전국 최고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화순군을 대표할 작목 발굴과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8억원을 투입하여 1읍면1틈새 소득작목 육성사업을 전개하여 13개 읍면에 살구, 단호박 등 10개 작목을 도입하고 있다. 금후 경영분석, 소비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표작목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기후변화 대응 안전농산물 생산…친환경농업 정착, 안전성관리, 아열대작목 육성

    지구온난화로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정착, 유통 농산물 안전성 관리, 기후변화 대응작목 육성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정착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우선적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고자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시비처방,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 친환경 미생물 공급,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함께 화순군 먹거리 종합전략에 따른 안전한 로컬푸드 육성을 위해 47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농산물안전분석센터’를 설치하고 2024년부터 지역 내 재배, 유통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후변화 대응작목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여주, 얌빈, 차요테 등을 도입하여 화순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패션프루트를 도입하여 육성중이며 올해부터는 2년간 4억 여원을 투입하여 수출규격에 맞는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금후 해외 GAP인증을 획득하여 대외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농업인재 양성…농업인 전문화와 차세대 농업인력 육성

    화순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전문화와 차세대농업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인 전문화를 위해 2008년 개설하여 금년 14기를 맞이한「화순군농업인대학」과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에 집중한다. 올해는 35개과정, 1,260명의 농업인재 육성을 목표로 집합교육과 디지털 콘텐츠 제공, 현장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교육과 빠르게 접목하여 코로나시대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농촌진흥청 선정 ‘비대면 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도 추진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도 높여 나간다.

    이와함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15억을 투입한다. 차세대 인력육성을 위해 4-H회 등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과 영농정착 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력 확충과 역량함양을 위해 귀농인에 대한 유치 지원사업과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농업인 학습단체에 대한 역량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사업은 지역농업을 꽃피울 씨앗산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사업비도 2배 이상 증가되었다. 첨단기술 확산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치유농업, 농업융복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화순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러한 핵심사업 기반의 농촌진흥사업을 전개할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진흥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조사결과 91.4%로 전국 88.3%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20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 최근 업데이트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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