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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순군, 고품질 김장채소 안정생산 당부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9-09

    조회수 : 360

  • 첨부파일  :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김장용 배추와 무의 재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정식과 적절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무의 파종 적기는 9월 상순까지로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불량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또, 무 생육 후반기에 비료분이 부족하면 내한성이 약해지고 세균성흑반병 다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양ㆍ수분 관리로 뿌리 활력 유지시켜 줘야한다.

    배추는 배추 본엽이 3~5매 가량 전개하였을 때 9월 중순까지 정식하면 된다.

    정식할 밭은 정식 10~15일전에 포장 고르는 작업을 완료하고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한다. 무름병과 무사마귀병, 배추좀나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석회나 붕소 결핍증이 흔히 나타나므로 10a당 석회 80~120kg, 붕사 1~1.5kg을 밑거름으로 시용해야 한다. 정식 후 15일 이후부터는 생육 상황에 따라 4회에 걸쳐 웃거름을 시용해야한다.

    배추는 결구가 시작되는 때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해 밭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고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의 발생이 심해지고 구가 작아지므로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장용 배추와 무 생육 및 수급 동향을 지속 관찰하고, 병해충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현장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근 업데이트 : 2024-03-29
  • 조회 : 8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