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화순군 명품 사업으로 도약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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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계 임대사업 화순군 명품 사업으로 도약
  - 2020년부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과 임대료 큰 폭으로 개편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으로 2019년을 마무리하고 더욱 편리해진 행정서비스로 2020년을 준비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개선사항으로,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초 고지서로 수납방식에서 카드 결제 방식을 추가하여 임대사업소에서 바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농기계 임대를 추진한다.
  
  또한 1월 1일부터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른 변경된 임대료를 적용하여, 기존 농기계 구입가격의 0.5% 수준에서 받던 임대료를 구입가격별 18단계(8,500원~179,000원)를 적용한다.
  
  이는 지자체별 달리 징수했던 임대료에 대해 지역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며, 화순군은 변경된 임대료 적용 시 연 임대 징수액이 7% 감소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농가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9년 임대실적은 4,433회로 전년 3,593회 대비 23% 증가하여, 본소와 분소 임대사업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임대 징수액은 총 1억 7백만원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농업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배송해주는 배송서비스는 올해 362회로 전년 244회 대비 46%가 증가하여, 화물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영농 취약계층인 고령농가, 여성 농업인, 귀농인까지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영농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적극적인 임대사업 홍보로 농기계를 임대해 가는 농업인이 작년 956농가에서 올해 1,191농가로 25% 증가하는 등 신규 이용 농업인의 큰 호응이 있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기종 농기계 구입 및 노후농기계 교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적기 영농추진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