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5·18 제41주년, 화순 속 5·18 이야기
  • 등록일 : 2021-05-17
  • 조회수 : 313
5·18 제41주년, 화순 속 5·18 이야기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화순 속 5·18 이야기>

■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전개되었던 민주화운동 및 시위에
많은 화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였다.
많은 이들이 광주에서 벌어진 참상을 목격하였고,
일부는 공수부대원들이 휘두르는 총검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화순군에는 총 10곳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5월 21일~22일의 현장을 기록하고 있다.

■ 화순군청 앞 (동헌길 23) *전라남도 5·18 사적지
* 화순군청 앞, 화순경찰서, 화순경찰서 사거리, 구 화순시내버스터미널은 사적지명이 ‘화순군청 앞 일대’로 함께 묶여 지정됐다.

1980년 5월 21일 화순군민들이 광주에서 온 시민군을 환호와 박수로 맞은 곳.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집회를 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던 신군부에 맞섰다.
화순 군민이 무기를 구해 시민군에게 전달한 곳이다.

■ 화순경찰서 (화순읍 자치샘로 29)
5월 21일 오후 2시, 시민군이 총과 수류탄 등 무기를 획득해 군민에게 전달한 곳이다.
일부 군민은 이곳에서 무기를 들고 전남도청으로 향했다.

■ 화순경찰서 사거리 (화순읍 훈리 165)
계엄군의 폭압과 학살에 맞서 항쟁 10일(5.18.~ 27.) 동안 줄곧 시위를 벌인 곳.
특히 화순탄광에서 획득한 대량의 다이너마이트를 트럭에 싣고 전남도청을 향하여 달려갔던 현장이다.

■ 구 시내버스터미널 (화순읍 자치샘로 24)
군민들이 집회를 열고 계엄군의 학살 등 참상을 알리고 민주주의를 외쳤던 곳.
당시 화순의 어머니들이 주먹밥과 음료수 등을 머리에 이고 나와 화순 시민군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 화순 너릿재 (화순읍 이십곡리 601) *전라남도 5·18 사적지
계엄군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사수했던 현장이다.
화순군민은 계엄군의 학살에 저항하기 위해 이곳 너릿재를 넘었고,
계엄군은 화순군민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 화순 광업소 (동면 충의로 1064) *전라남도 5·18 사적지
이성전 등 화순군 청년 13명이 5월 21일 밤 9시쯤
화약 2,649 상자와 뇌관 355개, 도화선 4,600미터를 이곳 광업소에서 구했다.
이들은 8t 트럭 7대에 무기를 싣고 광주로 향해 22일 7시 경
광주 지원동에서 대기중인 시민군에 무기를 넘겨줬다.

■ 화순역 광장 (화순읍 벽라리 506-2)
5월 21일 오전 11시,
광주에서 넘어온 시민군 200여 명에 의해 광주의 참상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낮 12시경, 2,000여 명의 화순군민들이 구름처럼 모여 시민군을 환영했다.
적극 호응한 청년들은 시위차량에 탑승, 항쟁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일부는 무장을 했다.
시민군은 역 앞 파출소에서 총기 750여 정, 실탄 600여 발을 구했다.
화순군민은 시민군에게 빵과 음료수 등 식량을 건넸다.

■ 군부대 앞 (화순읍 유천리 68-2)
5.18민주화운동 당시 31사단 714부대가 있던 곳이다.
5월 21일 광주에서 시민군이 화순읍에 도착하자 이에 호응한 화순 청년 50여 명이
이곳 군부대를 찾아와서 총기와 실탄, 의약품, 차량 등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만연사 입구 (화순읍 동구리 221)
5월 21일 시민군이 화순읍에 도착하자 경찰과 예비군 중대장 등이
화순경찰서 무기고의 총기가 시민군에게 탈취당할까 염려해
총기 300여 정을 만연저수지 인근 야산에 숨겨두었다.
그날 밤, 화순지역 청년들이 이곳에 숨겨둔 총기를 찾아내
화순의 시민군들에게 나누어주고 항쟁에 참여했다.

■ 구 역청공장 내 (화순읍 정곡로 250)
당시 산업용 돌을 발파·채굴했던 채석장으로
이곳에 폭발물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시민군이 다이너마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시위를 전개한 곳.
경찰은 역전 파출소의 중요 문서를 이곳으로 옮겨 보관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웃 시민들을 돕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화순군민들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김영철 민병열 서종덕 고영자 김춘례 조일기 민병대 박귀주 김영춘 박민기
김태랑 이요승 김정곤 박태조 임태남 윤경중 문명화 강영종 문 혁 김영호
이정모 한강운 조기모 노인섭 문연애 장재국 홍남순 유복재 이춘기 문민기
정영희 강성남 황강주 문종덕 정찬복 임형만 장두석 문제완 조경남 임금재
문병란 손성채 김재영 문미숙 박태식 양태열 염경선 이상복 박형철 한강례
김인수 윤명희

<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52명의 희생자 >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