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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산

삼지재
이 건물은 문중 재실 겸 서당으로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古家이다. 정면 5칸, 우측면 5칸, 좌측면 4칸의 팔작기와의 ‘ㄷ’자 단층건물로 모산마을에서 벗어나 한가한 계곡에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있다.
  • 소재지
    도곡면 효산리 27
  • 종별
    제15호
  • 시대
    16세기중반
  • 지정년월일
    2003.12.02.
상세정보
정의

이 건물은 문중 재실 겸 서당으로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古家이다. 정면 5칸, 우측면 5칸, 좌측면 4칸의 팔작기와의 ‘ㄷ’자 단층건물로 모산마을에서 벗어나 한가한 계곡에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있다

이 건물에 대한 정확한 연대 확인은 어려우나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의 次子인 應台가 칡넝쿨에 뒤덮인 채 현재의 산속에서 발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16세기 중반에 건립된 건물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 건물의 소유자인 제주양씨문중 자손들에 의하여 이 건물은 서당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공부했던 사람 중에 학포 양팽손의 7대손인 景夏, 錫夏, 翊夏, 宅夏, 復夏, 泰夏 등이 중심이 되어 育英 목적으로 三旨齊書契를 조직하여 1921년 月谷義熟을 개설하였고 이는 현재의 도곡중앙초등학교의 전신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들을 기리기 위한 장학공적비가 도곡중앙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이로인해 마을 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서당골이라고 부르고 있다.

三芝齋란 이름은 인근의 산이름 중 坤芝山, 滿芝山, 乾芝山의 三芝에서 따온 이름인데 万石菴이라는 현판도 함께 걸려 있다.

前承旨 朴昌壽의 시액 등 20개의 시액이 이곳의 수려한 경관과 분위기를 노래하고 있어 더욱 운치 있는 건물이다.

특히 이 건물은 인근에서 보기 드문 ‘ㄷ’자형 건물로 옛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 담당자 박창한
  • 담당전화번호 061-379-3225
  • 최근 업데이트 2022-11-14
  • 조회 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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