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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한후정
한후정(寒後亭)은 희암(希庵) 양재경(梁在慶,1859 ~ 1918)이 1904년 봄에 연못을 만들고 이듬해 1905 건축한 정자이다. 한후정은 논어 자한편에 나온 구절 歲寒然後 知松柏之 後凋(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알 수 있다')을 인용하여 한후정이라고 편액했다 한다.
  • 소재지
    이양면 쌍봉리 725
  • 종별
    제45호
  • 시대
    1905년
  • 지정년월일
    2010.01.07.
상세정보
정의

한후정(寒後亭)은 희암(希庵) 양재경(梁在慶,1859 ~ 1918)이 1904년 봄에 연못을 만들고 이듬해 1905 건축한 정자이다. 한후정은 논어 자한편에 나온 구절 歲寒然後 知松柏之 後凋(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알 수 있다')을 인용하여 한후정이라고 편액했다 한다.

희암 양재경의 자는 여정이며 학포 양팽손의 13세손이다. 그는 1891년 정암문집을 중간(重刊)하였으며 1908년 겨울에 최익현에게서 받은 글을 바탕으로 서원동과 학포당에 “정암조선생서원유지추모비”와 “학포양선생학포당유지추모비”를 세웠으며, 1910년에 동복의 망경대 바위에 대서하였고 빈터만 있던 죽수서원에 “정암조선생학포양선생죽수서원유지추모비”를 세웠다. 또한 1914년 겨울에는 학포집을 판각하여 인출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한 한후정 팔경(月山落霞, 日峰返照, 碧梧明月, 叢菊寒露, 苔階冬栢, 石塘秋蓮, 十竹筧泉, 二松偃盖)을 남기기도 했다.

한후정은 호남의 정자형태(정면 3칸에 가운데 방을 놓은 방식)가 잘 드러나 있고 정자의 입지 환경도 비교적 뛰어나 정자로써의 가치를 잘 간직하고 있다.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 담당전화번호 061-379-3225
  • 최근 업데이트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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