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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군정
3월 첫째주 군정주요 뉴스
1. 화순에서는 신 영산강
역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국책사업에 반영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8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대선을 맞아 제시된
영산강 역사문화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제19대 대선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8개 회원 시군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행정협의회는 이 밖에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의 활성화와
공동정책과제 발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2. 제98주년 3.1절을 맞아
화순군에서는 남산공원에서
지강 양한묵 선생의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추모행사에는 김경호 부군수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지강 양한묵 선생의 약력을 소개하고
화순 3․1운동 경과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1919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일경에 체포돼
1919년 옥중 순국했으며
묘소는 화순읍 앵남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3․1 운동 당시 화순 관내에서는
갱무산 독립 만세 운동을 펼쳤으며,
화순 지역에서 능주에 이어 두 번째로 일어난
갱무산 만세 운동은
읍 일원에서 유일하게 일어난 만세운동입니다.
3. 공자탄생 2568주년을 맞아
3월 1일 관내 3개 향교에서는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습니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모범이며,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에서 석전대제라고 부릅니다.
이에 따라 능주향교는 구충곤 군수가,
화순향교와 동복향교는 각각 강순팔 군의회 의장과
이규형 전 전교가 각각 초헌관으로서 대제를 올렸습니다.
한편 석전대제는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큰 제사로 지내고 있으며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습니다.
4. 화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7년 민원 모니터요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민원모니터요원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으로
읍면장 추천을 받은 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신규 위촉자 10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모니터요원을 위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버스노선 재운행 등
3건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당 부서에 통보했고
이후 해당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답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화순군에서는 정기 간담회 뿐 아니라
수시로 민원모니터요원들이 제보하는 군민불편사항을 처리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5. 화순군이 운행하고 있는 ‘100원 효도택시’가
교통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100원 효도택시’ 운행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014년 12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0만 5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이용형태를 보면 전통 시장 방문이 가장 많았고
기타 다른 업무와 진료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올해 3억 원을 들여 확대 시행해
미 신청 마을 7개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어서
총 74개 마을 1,300여 명이
그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해당 이용권이 있는 주민은
가족이나 마을주민과 동승할 수 있어
총 4명이 동시에 탑승할 경우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화순군이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해
생육환경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화순읍을 중심으로
간판가림과 그늘, 낙엽 등으로
생활권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가로수에 대해 서
가로수 전정작업을 시행합니다.
또한 과도한 전정과 훼손으로
가로수로서의 기능을 잃은 가로수에 대해서는
생육환경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강구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주는 가로수가
정상적으로 생장 할 수 있도록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분별한 훼손으로 가로수가 수난을 당하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