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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상 받은 능주들소리 한마당!
■ (위치 자막) 능주전통시장 주차장
능주들소리, 전남민속예술축제 화순 대표로 출전!
■ 능주들소리란?
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
(대회 연습은)소리연습, 연기연습, 총연습으로 진행!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
능주들소리보존회를 중심으로 70여명의 능주 주민 참여
■ [류홍 / 능주면 석고리]
모를 심고 김을 매면 초벌이 있고 중벌이 있고 세 번째에 매는 것이 ‘만드리’라고 해서
세 번 매고 이렇게 소리도 하고 머슴들이 소타고 놀죠.
■ [김용규 / 능주면 잠정리]
어른들 밑에서 모심다가 어른들한테 배웠제.
좀 배운 것이 이렇게 소리를 하게 되었네.
■ [임동근 / 능주면 잠정리]
능주들소리는 모내기 위주니까 주로 남자들이 하는 거죠.
■ 능주들소리는 여느 마을과는 차별화된 소리로
1986년 제15회 남도문화제에 화순군 대표로 출전하기도!
화순군, 능주들소리 보존위해 각종 경연대회 참가토록 지원
■ [심홍섭 / 화순군청 문화재전문위원]
다른 지역하고 다르게 능주들소리는 굉장히 웅장하고 신명나는게 특징이죠.
앞에 지석강 넓은 평야와 걸맞게 신명나고 즐겁습니다.
■ [다같이 : 능주 들소리 만세~!]
■ (위치 자막)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_ 장흥실내체육관
잊혀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남민속예술축제!
총 21개 팀(일반부 17개 팀, 청소년부 4개 팀) 800여 명 참가
■ 능주들소리는 첫 번째 순서라 긴장감이 백배~!
심사위원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 시작
■ 능주들소리) 모판을 만들 때, 모를 찔 때, 모를 심을 때와 논을 맬 때,
마지막 김매기가 끝난 후 마을에 들어올 때 소리 등 여섯마당으로 이뤄져
모심을 때 부르는 노래로는 ‘늦은상사소리’와 ‘자진상사소리’가 있고
논매기 노래로는 초벌매기인 ‘새우자타령’과 한 벌 매기인 ‘매화타령’
그리고 마지막 굼벌 매기인 ‘개타령’, ‘풍장소리’로 짜여져
■ 굼벌 매기가 끝나면 농사장원을 뽑아 소에 태우고 장원질 소리를 하며
마을로 들어오는데, 그 가락이 실로 유창하고 멋들어진 소리로 평가
■ 경연이 끝난 후...
■ [김용규, 문장식, 오영준 / 능주들소리보존회]
- 소감보다는 즐겁게 끝났으니까 좋고.
- 오늘 최고로 잘했네. 목이 팍 쉬도록 열심히 했네!
- 능주들소리가 1등하기를 바랍니다. 단원들이 엄청 고생을 많이 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윤중철 / 능주면청년회장]
능주들소리를 보존할 수 있도록 저희 젊은 층들이 배워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다같이 / 능주들소리 화이팅~!]
능주들소리,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 대상 수상!
이 날 능주면민 65명이 참가해 들소리를 약 30분간 시연하며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발전을 기원합니다!